
체육관에 레슬링 엘리트 체육 하는 애들(고딩)이 있는데
얘네가 날 바닥에 내리꽂아서 어깨 인대가 다침 ㅜ
팔을 못들겠어서 한 6개월 운동을 쉬었다.
그리고 오늘 6개월만에 다시 운동을 재개함ㅋ
6개월 동안 진짜 한량처럼 퇴근하고 게임하고 넷플릭스보고..처먹고
4개월쯤 되는 달부터 어깨가 좀 괜찮아져서 그때부터 웨이트를 조금씩 했다.
오늘 체육관 가서 진짜 죽는 줄;;
6개월 운동 쉬었다고 진짜 체력이 노인네가 됐다.
진짜 살려고 운동한다는 말이 체감이 되더라;
운동 쉬면서 유튜브 봤던 기술 오늘 써봐야지~~ 한 거 한 개도 못하고 빌빌대다 옴ㅜ
얼마 전부터 티비에 연예인들 복싱하는 프로가 나오길래
애초에 배우고 싶었던 복싱으로 갈아탈까? 고민을 좀 했는데
아직 MMA를 포기하고 싶지가 않음 ㅜ 왠지 늙어가는 것 같아
복싱은 좀 더 나이가 들어서 부상에 더 민감해지는 시기가 오면
그때 가도 늦지 않을 거야 라면서 합리화를 해본다.
[많이 다치는 순서]
개인적으로 레슬링 - 주짓수 - 킥복싱 순
원래 체육관마다 쎄게충들이 있는데
사실 킥복싱(타격)은 쎄게충이랑 해도 막 그렇게 다치거나 하는 경우 많지 않음(걍 아플뿐)
주짓수는 안될 거 같다 싶음 탭치면 되니까 자존심만 잘 다스리면 안 다침
레슬링은 ㅅㅂ ㅋㅋㅋ 탭도 없고 이건 뭐 정신이 없어서 아차 하다가 다친다
아참 떨어질 때 낙법을 하면 되는데 엘리트 체육하는 새끼들은 낙법 할 시간도 안 줌 ㅜ
웃긴 건 위에도 얘기했다시피 그래플링이 체력소모가 엄청 심해서
관원들 스파링 시작! 하면 대부분 복싱 킥복싱으로 타격만 할려고 함ㅋㅋ
그럼 관장님이 아니 레슬링 배우는데 왜 안들어가냐고 옆에서 소리침
왜긴왜야 존나 뒤질거 같으니까 그러지 ㅋ
[MMA 2년차 후기 - with 주짓수]
난 원래 어릴적부터 운동을 그래도 꽤 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태권도
초등학교 고학년 육상
중학교 농구
고등학교 검도
막 그렇게 잘한 건 아니고 그냥 남들 하는 만큼은 한 듯
그리고 대학생부터 직장인이 되기까지 뭐 크게 별다르게 운동한 건 없는듯?
아 3년 전에 탁구 레슨을 1년 정도 받긴 함ㅋ
보니까 이 운동 저 운동 깔짝깔짝 거렸는데
어릴 때부터 한 가지 종목 10~20년 한 사람들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
운동을 하다 보면 약간 물리는 시기? 실력이 정체되는 시기가 오는데 지금이 그런 듯 ㅜ
저 위에 했던 운동들 그만둔 시기가 다 그런 시기였다. 그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함;;
이번에도 부상으로 쉬면서 복싱으로 갈아탈려고 함ㅋㅋㅋ 개버릇 남 못준다고
특히 주짓수가 심하다;; 아직 화이트벨트 2그레이드를 못 벗어나고 있음ㅋㅋ
MMA가 직장인들이 하기가 쉽지 않은 게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하는데
그 수업을 재끼면;; 다음에 가서 헤매게 됨...특히 주짓수가 심함
이게 일주일에 킥복싱 주짓수 킥복싱 주짓수 이런식으로 시간이 정해지는데
야근하고 뭐 하고 못 가면 일주일에 주짓수 한번 하는데 담번 수업가면 완전 다른거 하고 있음ㅋ
진짜로 주짓수 맘먹고 할려면 아얘 주짓수 도장을 가서 맨날맨날 해야 할 듯.
내가 만약에 지금까지 주짓수를 맨날맨날 하루도 안 빠지고 갔으면 이제 블루벨트 바라볼 듯 ㅜ
거기다 또 MMA 스파링을 하면 기주짓수에서 하는 기술(도복 깃) 잘 안쓴다ㅋㅋㅋ
대부분 초크, 암바같이 기 없이도 하는 관절기 걸 수밖에 없는 게 글러브를 끼고 있기 때문;;
그래서 약간 프로 지망생들은 따로 노기주짓수라고 걍 맨몸으로 하는 걸 하는데
나도 걍 일반인이라 노기주짓수는 구경도 못해봄ㅋㅋ
그니까 이게 뭐 주짓수를 배워도 쓸대도 없고 맨날 모르니까 재미도 없지ㅋㅋ
그래서 계속 복싱 생각이 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아주 미트 원없이 치게
그리고 뭐 호신? 주짓수로 사람 안 다치게 제압을 해??
그냥 죽탱이 한대 꽂아서 기절시키고 말지 뭘 제압해 ㅋㅋㅋ
왠지 몇 개월? 아니 몇 년 뒤에 복싱장 후기 쓰고 있을 듯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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