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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Aspirin) 최초의 합성의약품으로 해열, 소염 진통제이자 혈전예방약이다. - 500mg 투약 = 해열 및 근육통 완화 - 100mg 투약 = 항혈전 아스피린은 아세틸 살리실산(acetylsalicylic acid, ASA)이라고도 하는데, 살리실산은 버드나무 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물질로 기원전(BC) 1,500년쯤부터 사용해 왔던 기록이 있다. 다만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살리실산)을 사용하던 시기에 부작용이 심각하여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1897년 독일의 ‘바이엘’사가 부작용을 감소시킨 아세틸 살리실산을 합성하여 현대 의약품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한편 염증,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은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이며 이 물질의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cyclooxygenase).. 2024. 4. 23.
불과 얼음(사기업과 공기업의 극단적 경험) 내가 경험했던 이 두 조직은 흡사 온탕과 냉탕을 비교하는 것과 같다. 1. 사기업의 극 내가 다녔던 사기업은 제조업(300명 이하 의약품제조업)이었음. 나름 체계가 어느 정도 있는 좆소였지만 좆소 특유의 노예 가스라이팅은 당연히 존재했음. [노예 가스라이팅] -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18:00 칼퇴근은 안됨. - 09시 출근이지만 회의는 08:50에 시작 - 회식 통보는 당일 30분 전에 시전 - 니 업무만 하지 말고 옆 팀원 공백 대비해서 너도 할 줄 알아야 함 - 토요일 쉬는 날인데 워크샵은(1박2일)은 금~토 - 기타 개인의 영역 침범(주말에 뭐 하냐부터 인생조언류 등등) 노예 가스라이팅 보다 더 힘든 건 하루하루 업무량이 기본적으로 많았음. 어떤 날은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리다 집 가서 쉬어야지 하.. 2024. 4. 22.
직장 내 인간관계 특징(호혜성) 직장 내 인간관계를 겪다 보면 사람을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1.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당장이 아니더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 2.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필요할 땐 도움만 받고 돌아오는 리액션이나 인사이트가 없는 사람) 뭐 이건 직장이 아니라 인생 전반을 놓고 봐도 비슷하다. 직장 내 인간관계는 그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관계를 유지한다는 뜻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한다는 것. 그리고 그 구분을 통해 전자의 경우 친분을 유지, 후자의 경우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 사는 게 삭막하다고? 막상 직장생활을 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내 인생을 보내는 것과 같다. 내 인생이 타인에 .. 2024. 4. 9.
안정적임을 대표하지만 실제로 가장 불안정한 조직(공무원&공기업) ‘안정적이다’의 의미는 정년이 보장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사람들이 고용에서의 정년 보장을 찾는 이유는 ‘불안’ 때문이다. 불안 =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미래의 사건이나 대상에 대한 내적 두려움 실제로 사기업을 다닌다 한들 고용불안정에 대한 사건이 정말 나타날지 어떨지 모른다는 것. 또한 고용불안정의 원인이 나(개인역량)에게 있을지, 회사운영(리더역 량)에 있을지, 혹은 업계 전체(불황 등)에 있을지는 모르는 일. 이 모든 경우의 수를 비롯한 전반적인 고민, 걱정에 대한 스트레스를 원천 봉쇄하고자 선택하는 길이 ‘고용안정’이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안정적임을 외치는 조직인 공무원&공기업은 실제로 내 부에서 구성원들의 심리를 불안정하게 하는 문화들이 내재되어 있다. 때문에 정년까지 고용이 안정된다는 .. 2024. 4. 3.
성공포르노 몰락의 시작일까(유튜브의 유해성) 성공포르노 몰락의 시작일까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헤프닝일까(유튜브의 유해성) 내가 직장생활을 하기 시작한 때가 2015년 하반기 무렵이다. 그 무렵까지 내 인생의 목표는 직장인(월급쟁이)이었다. 그냥 남들처럼 취업해서 일하고 쉬면서 여가를 즐기며 사는 것. 그 이상의 바램이나 무언가 내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요소는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친구의 추천으로 책 한 권을 읽게 되면서 욕망이 생겼다. 그 책 제목은 ‘부의 추월차선’ (워낙 유명한 책이라 내용에 관한 부연 설명을 생략함) 책을 읽은 후로 욕망이 생기기 시작했고 욕망은 불행과 함께 다가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불행의 시작(인지) 그 책을 시작으로 온갖 자기계발서를 읽기 시작했다. 물론 그 중 도움이 되는 책 도 있었지만(경제 및 금융 관련 .. 2024. 3. 6.
주짓수 첫 승급 주짓수 첫 승급식 주짓수에서는 벨트가 다음레벨의 유색벨트로 되기까지 4번의 승급을 하는데 벨트의 검은색 부분에 '그랄'이라는 흰띠를 달아줘 그간의 수련기간을 인증한다. 처음 주짓수를 시작하면 화이트벨트에 검은색 큰 띠 하나가 덩그러니 있는 상태고(노그랄) 일정 수련기간이 지나면 그 검은색 큰 띠에 대비되도록 흰띠(1그랄)를 붙여준다. 저렇게 총 네 번(4그랄)의 승급을 거치고 나면 다음 단계의 유색벨트로 넘어간다. 체육관마다 다르지만 보통 블루벨트에 도달하려면 최소 2년 이상이라고 함ㅋ MMA를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났으니 앞으로 18개월을 더해야 블루벨트가 됨ㅜㅜ MMA 6개월차의 생각 처음에 복싱을 배우고 싶어서 집 근처 복싱장을 찾아갔었다. 운이 좋았던건지 안 좋았던 건지 마침 그날 문이 닫혀있길래 ..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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