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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것들43

그들이 하는 거짓말(사회성) 사람들은 사회성이 있다 없다. 이런 말들을 함부로 함.역겨운 인간들이다.사회성은 타인과의 원만한 상호작용을 하는 능력인데이걸 내 주변인들은 의미를 변질시켜서 이해하고 있음. 그냥 본인을 즐겁게 해 주거나 본인한테 호의적이지 않으면 사회성 결여라고 판단함.어찌 이리 무지하고 한심하고 역겨운 인간들뿐일까. 난 나보다 직급이나 나이가 많건 적건 내 기준 일정 선을 넘으면 가만히 안냅둠.그 과정에서 내 의견이나 행동에 무릇 동조하던 주변인간들은막상 편가르기를 해야 할 상황이 오면 모두 쏜살같이 도망가더라.언제나 그래왔듯 난 솔플로 선 넘는 인간들의 팔다리를 잘라버렸다.후에 만난 그 주변인간들은 날 보더니 사색을 하면서 어색한 행동을 보이더라.그냥 없는사람 취급했다ㅋ 역겨워서 뭐라 하고 싶지도 않음. 나이가 많고.. 2024. 11. 5.
공기업 인사발령과 인간관계 입사하고 5번째 인사발령을 겪게 되었다.지긋지긋하다ㅋ 종전 근무지가 업무량이 많지 않은 곳이었는데 이번 발령지는 업무가 많아짐ㅜ근무지가 바뀔 때마다 복불복으로 업무가 많았다 적었다 불규칙적으로 반복된다.해당 근무지의 특색이라기보다는 거의 사람 때문인 경우가 많다. 확실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리고 사회생활을 계속 함에 따라 달라지는 게 있는데 "나와 타인의 경계가 지속적으로 뚜렷해진다는 것이다." 어릴 적, 그러니까 청소년 때만 해도 나와 친구와의 관계에 경계가 거의 없었다.아무 때나 전화하면 나가기도 하고 친구를 하염없이 기다리기도 하고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그냥 서로 장난치듯 웃고 넘기기도 하고 그랬다. 근데 이게 대학만 가더라도 조금씩 나와 타인사이에 경계가 생기기 시작하고그 경계가 관계를 통.. 2024. 8. 7.
실수는 인생의 전환점 여태껏 잘 살다가 미친놈처럼 실수를 했네?멘탈이 건강하지 못했던 탓인 것 같다.단련을 한다고 했는데 시늉만 했던 건지도 모르겠다.자괴감이 너무 커서 그만두려고 사직까지 생각했는데부족한 날 믿어주는 몇몇 지인들 덕분에 극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확실히 난 사람을 믿지않고 나 혼자 모든 걸 극복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그게 아니었다. 이번에 실수를 하게된 근본적인 원인도 인정을 받지 못한 환경 때문인 듯하다.그토록 지겹게 인정의 욕구를 다스려야 한다고 되뇌었는데 한순간에 무너졌다.그리고 또 하나 내가 타인의 시선을 생각보다 많이 신경 쓰고 있었다는 것.정말 이번에 확실하게 치명적인 내 치부를 드러낸 셈인 것 같다. "타인의 시선 그리고 타인으로부터의 인정" 이 감정에 무뎌져야 한다는 걸 아주 뼈저리게.. 2024. 7. 19.
각성 스물여섯 쯤이었나? 이때 한번 각성을 하게 된 걸로 기억한다.각성이라는 용어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게 너무 다른 삶을 살았기 때문.이전은 너무나 감정적이었고 그저 본능이 이끄는 대로 무지하게 살았다.미래의 상황을 예측하는 전략따윈 없었으며 오로지 현재의 만족만을 우선했다.특히 감정적 분노를 다스리지 못했고 그 결과는 항상 관성처럼 나에게 돌아왔다. 근데 그 당시 내가 느꼈었던 감정이나 생각들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다만 당시의 나는 그 분노와 감정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법을 몰랐을 뿐이었다.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내 생각을 세상에 구현시킬 필요성 자체를 깨닫지 못했다.세상만사가 다 삐뚤어져 있고 조각나 있는 걸 이해하고 나니 화가 나는데 인간들은 왜 그럴까?하면서도 내가 그들을 이해시킬 수.. 2024. 6. 24.
인간과 세상 혐오자 나는야 인간과 세상을 혐오하는 인간이다.중학생 때인가? 고등학생 때인가?부터 인간과 세상을 혐오하기 시작했다.물론 나 자신도 포함ㅋ 내가 본 세상은 거짓과 불신 그리고 불의로 가득 차 있었으며세상 속에 존재하는 것들을 상호 연결하는 각각의 오브젝트는여기저기 그 사슬이 끊어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물론 그 사슬을 끊는 매개체는 당연히 인간 그리고 인간의 본성.나 역시 같은 인간이고 내 능력으로는 끊어진 사슬을 제어할 수가 없었기에스스로를 혐오하곤 했다. 그래서 난 어릴 적부터 생각이 많았다.타인(학창 시절 당시의 교사들)이 봤을 땐 그저 쓸데없는 행동이라 생각할지 몰라도그냥 그렇게 태어난 나이기에 스스로를 제어할 수가 없었다.그래서 수업시간 대부분을 창밖을 보거나 다른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그 .. 2024. 6. 19.
내 인생의 퀘스트 두 가지 생각이라는 행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무렵 난 매사 세상에 의문을 가졌음.특히 가장 본질적인 의문은 ‘내가 뭐 때문에 살아야 하는가’ 였음.자살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정말 원론적으로 ‘내 인생은 무엇을 위함인가’ 였음.이런 본질적인 의문은 당시 내가 속한 세상의 질서와 불문율들에 회의감을 주었기 때문에당연하게도 내 학창 시절은 무난하지 않을 수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됨. 물론 그 회의감은 희대의 불행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직장인으로 사는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데현재는 어린 시절과는 다르게 ‘내 인생은 무엇을 위함인가’에 대한 해답이 어느 정도 구체화 됨. 내가 인생에서 가용할 수 있는 내 시간을 최대한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면 됨. 즉, 내가 생물학적으로 수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되는 거임..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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