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사회성이 있다 없다. 이런 말들을 함부로 함.
역겨운 인간들이다.
사회성은 타인과의 원만한 상호작용을 하는 능력인데
이걸 내 주변인들은 의미를 변질시켜서 이해하고 있음.
그냥 본인을 즐겁게 해 주거나 본인한테 호의적이지 않으면 사회성 결여라고 판단함.
어찌 이리 무지하고 한심하고 역겨운 인간들뿐일까.
난 나보다 직급이나 나이가 많건 적건 내 기준 일정 선을 넘으면 가만히 안냅둠.
그 과정에서 내 의견이나 행동에 무릇 동조하던 주변인간들은
막상 편가르기를 해야 할 상황이 오면 모두 쏜살같이 도망가더라.
언제나 그래왔듯 난 솔플로 선 넘는 인간들의 팔다리를 잘라버렸다.
후에 만난 그 주변인간들은 날 보더니 사색을 하면서 어색한 행동을 보이더라.
그냥 없는사람 취급했다ㅋ 역겨워서 뭐라 하고 싶지도 않음.
나이가 많고 적고 할 것 없이 내 주변 대다수의 인간군상은 나에겐 그냥 NPC임.
그 행동과 표정에서 대략적인 나에 대한 불편함, 두려움, 어색함이 느껴지는데
때문에 그들의 생각과 목적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이건 전생에 내가 뭔 죄를 지었는지 나에게만 있는 저주 같은 거라고 늘 생각해 왔음.
온 세상이 그냥 각자 해야 할 일, 본인과 관련된 일만 신경 쓰고 살았으면 하는 바람인데
어떤 유형의 사람들은 자꾸 타인과 관계를 꾸역꾸역 맺으려 애를 쓴다.
그 관계도 건강하고 탈 없는 관계가 아니라 보통은
도와달라, 인정해달라, 좋아해 달라 등등 뭘 자꾸 해달라 식의 관계뿐이라.
안 들어주면 사회성 없다고 지랄이다. 개 역겨움.
문명사회라고 떠들어대는 건 허울뿐인 얘기인 듯하다.
인간은 그냥 석기시대부터 생각하는 수준이 똑같은 것 같음.
몇몇 소수의 뛰어난 인간에 의해 이정도까지 안락한 사회를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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