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쓰는 공구의 종류 upd ver.1(20201222)
일상생활에서도 자주쓰는 공구다.
공무팀(엔지니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 사람들한테 꼰대질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공구 갖고오라고 시켜보고 제대로 못가져 오면 갈군다.
근데 꼰대질 한 그사람도 알고보면 거의 다
초심자 시절에 똑같이 갈굼당한적이 있는 사람이다ㅋㅋ
1. 전동드라이버 & 드라이버
워낙 많이 쓰기때문에 용도는 패스하고
전동드라이버는 밑에 배터리가 여러종류가 있다.
사진은 18v짜리고 10.8v랑 5v 짜리도 있는데
제조업 공무팀은 특성상 클린룸(Clean Room)에 이것저것 타공할 일이 많아서
웬만하면 18v짜리 이상을 써야 수월하다.
2. 펜치
펜치도 워낙 많이 써서 용도는 패스
뺀찌라고 많이 부른다.
3. 롱노우즈 플라이어
대부분 그냥 롱노우즈라고 부르며
용도는 펜치랑 비슷한데 좀 작거나 세밀한 곳에 쓴다.
보통 전기전공자들이 자주 쓰는데
피복벗긴 단선 구부리는데 종종 쓴다.
4. 니퍼
얘도 전기전공자들이 많이 쓴다.
전선을 자르거나 다른 무언갈 절단할 때 쓴다.
근데 펜치도 집게 안쪽 중간부분에 날카로운 부분이 있어서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펜치 하나만 갖고다닌다.
5. 스패너
볼트&너트를 조이고 풀 때 쓴다
볼트의 규격과 맞는 수치가 스패너 손잡이에 쓰여있다.
6. 몽키스패너
입 다물면 원숭이 옆모습 같다 해서 몽키스패너라고 한다.
얘도 스패너랑 용도는 똑같은데
사진처럼 볼트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그래서 급하거나 귀찮을 때 만능용으로 쓰긴하는데
조절부가 나사로 되어있어서 일반 스패너에 비해
잡아주는 힘이 부족하다.
(겁나 꽉잠긴 볼트너트 풀고 잠그기가 상대적으로 힘듬)
7. 렌치
나사 머리가 육각, 별 등의 모양으로 생긴걸 푸는데 쓴다.
얘도 나사머리에 난 구멍(육각, 별) 사이즈별로 있다.
8. 라쳇핸들렌치
은어로 깔깔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얘도 용도는 스패너나 렌치랑 똑같다.
다만 머리쪽에 라쳇이 걸려있어서
힘쓰는 운동방향을 한쪽으로 제한할 수 있다.
쉽게 말해 풀고 조일 때 핸들을 볼트에서 떼지 않고 할 수 있다.
(끼릭끼릭 소리가 남)
9. 와이어 스트리퍼
전기전공자들이 많이 쓰는? 공구다.
전선 피복 벗길 때 쓰는 공구로
날 부분의 동그란 원에 전선을 끼우고 피복을 벗기면 된다.
이거 쓰는걸 약간 초보자들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겉멋 든 사람들은 이거 일부러 안쓰는 사람들도 있다.
10. 파이프렌치
파이프간 연결고리인 유니온 같은 부위를 풀거나 조일 때 쓴다.
이것도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크기별 사이즈가 또 존재한다.
그래서 보통 두개를 가지고 다니면서 쓴다.
11. 바이스 플라이어
이거는 어떤 특정부분을 단단히 잡아야 할 때 쓴다.
펜치처럼 생긴 부리부분으로 그 부위를 잡고
밑에 동그란 나사 부분을 돌려주면 잡는 부위의 힘이 고정된다.
그래서 손으로 잡는 것 보다 더 단단히 고정할 수 있다.
12. 워터펌프 플라이어
종종 첼라 라고 많이 부르는데
정확한 명칭은 워터펌프 플라이어라 한다.
나도 이 공구의 정확한 용도는 잘 모르겠는데
보는바와 같이 어떤 부분이나 부품을 집는데 쓴다.
근데 그렇게 단단한 힘은 못주는 공구라
단단히 고정시키는 용도로는 쓰기 힘들다.
13. 리벳건&리벳핀
클린룸(clean room)이 있는 제조업에서 많이 쓴다.
클린룸 문(door) 및 판넬 고정을 거의 리벳으로 많이 한다.
리벳핀도 사이즈별로 크기가 있다.
판넬에 구멍을 낸 후 리벳건에 핀을 장착시킨 후
구멍에 리벳을 쏘면 흡사 피스로 고정시킨 것 처럼 고정된다.
14. 버니어캘리퍼스
보통 배관 치수잴 때(외경) 쓴다.
전자식 자 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위에 있는 건 전자식이고 아날로그식도 있다.
15. RJ45 커넥터 코킹 툴
이건 통신용 공구인데
랜선을 만들어 쓸 때 RJ45커넥터를 찝는데 쓴다.
노란색 칼은 랜선 피복벗길 때 쓰는 도구다.
랜툴이라고 편하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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