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쓰는 부속 자재 1 : 나사(Screw)
공무팀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 혹은 일상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부속자재(부자재)다.
보통은 전동드라이버를 사용해 벽면(철재 및 목재)을 타공 할 때 나사를 사용한다.
물론 철재 및 목재 등의 소재 보다 더 튼튼한(콘크리트) 소재는 나사만으로는 힘들다.
하지만 GMP 및 HACCP 공정이 적용되는 작업소(제조소)는 거의 판넬로 제작된 공간이며
내부에 위치한 장비 및 설비가 대부분 스테인레스스틸과 같은 금속 소재이기 때문에
타공이 필요한 작업은 전동드라이버와 나사를 사용하는 정도가 거의 대부분이다.
나사머리
① 냄비머리
② 접시머리
③ 육각와셔붙이머리
④ 나팔머리
⑤ 와셔붇이냄비머리
⑥ 와퍼머리
이런 식의 명칭을 쓴다고 하는데 나사 머리 명칭을 전문용어로 호명하진 않는다.
사실 나사는 머리 모양보다 중요한 게 나사의 몸통과 끝부분이다.
몸통 부분과 끝 부분의 생김새에 따라 타공 소재가 다르기 때문이다.
나사몸통
나사 끝
①Double Thread : 조임 속도가 빠르며 주로 얇은 철판에 사용
②Hi-low Thread : 얇은 철판 및 목재에 주로 사용
③Tapping Screw :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몸통으로 보통 6mm 이하 철판에 사용
④MS Screw Thread : 두꺼운 철판에 사용
⑤Single Thread : 얇은 철판 및 합판에 사용
설명은 거의 다 철판, 목재 교차사용이 가능한 것처럼 되어 있긴 한데
실제로 1번처럼 끝 부분이 넙적한 날 형태의 나사로 목재(합판)를 타공 하면 타공부위가 부서진다.
또 2번처럼 끝 부분이 뾰족한 나사로 철판을 타공하면 나사 끝 부분이 갈려서 뭉뚝해진다.
제약 공무는 산업 특성상 철판(판넬 및 SUS)에 타공 작업을 하는 빈도수가 높기 때문에
왼쪽의 1번과 2번 즉, 철판타공용과 목재타공용 나사의 구분이 가장 중요하다.
관련 업종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종종 철판이나 목재에 타공을 해야 할 일들이 있다.
나사 끝 부분을 잘 보고 철판용인지 목재용인지만 구분할 줄 알아도 굉장히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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