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D(Resistance Temperature Detectors)
RTD는 저항온도센서의 한 종류로, 온도에 따라 변하는 저항 수치를 역으로 계산하는 방식의 센서다.
흔히 PT100이라는 RTD를 많이쓰는데, PT는 플래티늄(백금)을 의미하며,
100은 0~100옴의 저항값이 규격화되어 있음을 의미한다(PT500, PT1000도 있음)
RTD는 정확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여러 산업에서 많이 쓰이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고가인 편이고 온도 측정에서 반응속도가 상대적으로 좀 느린편이다.
TC(ThermoCouple)
TC는 '열전대'라고도 부르는데,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금속의 양단을 폐회로로 만든 후
한쪽에 온도차를 만들어주면 기전력이 발생하게 되고, 그 기전력의 크기를 계산하는 방식의 센서다.
RTD와 마찬가지로 여러 산업에서 많이 쓰인다.
RTD에 비해 상대적으로 측정값에 오차율이 있는 편이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반응속도가 빠르다.
요약
RTD
- 정확도와 안정성 높음
- 상대적으로 비쌈
- 반응속도 느림
TC
- 오차율 있음(물론 오차보정 있음)
- 상대적으로 저렴함
- 반응속도 빠름
캘리브레이션(교정)의 관련성
캘리브레이션에서 RTD는 거의 표준기(교정기구)인 경우가 많고
TC는 피측정기(교정대상)인 경우가 많다.
GMP에서의 중요도
식품이나 화장품도 비슷할 거 같은데,
오염에 민감한 제조업은 온도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제조소의 온도를 15~25℃로 설정하고
멸균기의 온도를 121℃로 설정하고
주사용수의 온도를 80℃로 설정하는 등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원인(미생물 증식)를 사전에 예방한다.
오염발생 = 일탈 = 역추적 후 해당 제조지시서에 따른 일련의 과정 폐기 =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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