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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것들/건강과 상식

오메가3 & 오메가6

by 흑백인간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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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 6 지방산

오메가3 & 6은 필수지방산인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이다.

 

지방산

지방산은 크게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 두 종류로 나뉜다.

포화지방산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 포함된 동물선 기름이고

불포화지방산은 생선, 씨앗, 견과류 등에 포함된 식물성 기름이다.

포화지방산은 녹는점이 높고 상온에서 고체로 형태가 변형된다.

따라서 체내에 들어가면 잘 배출되지 않고 혈관이나 몸에 쌓여서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녹는점이 낮고 상온에서도 액체의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도 잘되고 배출도 잘된다.

 

이중결합

포화지방산이 상온에서 고체의 형태로 변형되는 이유는 이중결합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이중결합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상온에서 액체의 형태를 유지한다.

불포화지방산은 결합구조에 따라 단가불포화지방산과 다가불포화지방산으로 구분된다.

 

이중결합1= 단가불포화지방산(올리브유, 땅콩기름, 카놀라유)

이중결합2개 이상 = 다가불포화지방산(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3 = 등푸른생선, 들기름, 콩류

오메가6 = 옥수수유, 면실유, 콩기름, 해바라기씨, 참기름

 

섭취비율

오메가3, 6은 둘다 불포화지방산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에 음식으로 섭취를 해야 한다.

오메가3과 달리 오메가6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서 섭취하는 양이 충분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오메가3은 섭취권장량에 비해 보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따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중요한 건 오메가36은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도 서로 상반된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것이다.

 

오메가3(아이코사이드3계열) = 염증과 혈액응고 억제

오메가6(아이코사이트2계열) = 염증반응, 혈전생성

 

WTO 권장비율은 오메가3 : 오메가6 = 1 : 4 이하로 권장하고 있다.

 

보통 현대인들이 겪는 불포화지방산 불균형의 원인은 오메가6의 과다복용이라고 하기에

그 비율을 맞추기 위해 오메가3를 따로 보충한다.

 

 

종류

오메가3는 크게 동물성(EPA+DHA)과 식물성(DHA)으로 나뉜다.

동물성은 말 그대로 생선에서 추출하고 식물성은 미세조류(해조류)에서 추출한다.

영양학 관련 논문에는 식물성 오메가3가 동물성 오메가3에 비해 인체에 더 좋은 작용을 한다고 나와있다.

또한 분자구조에 따라 TG, EE, RTG형으로 나뉘는데

 

TG= 어류에서 추출한 자연 분자형태(포화지방2 불포화지방1 글리세롤1)

EE= TG형에서 불순물과 포화지방산을 줄여 순도를 높인 형태(에탄올1 불포화지방1)

RTG= EE형의 순도를 유지하면서 TG형 분자구조를 가진 형태(불포화지방3 글리세롤1)

 

 

, TG은 자연형태로 흡수율이 높지만 순수함량이 낮고

EE형은 고함량이지만 에탄올분자가 불순물로 남기에 흡수율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RTG형은 고함량이며 흡수율리 높다. 다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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