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Exchange Trade Fund)

 

ETF는 펀드의 일종으로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로

투자자들이 개별주식을 고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의 장점과

언제든 시장에서 실시간 거래를 할 수 있는 주식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아래는 네이버증권에서 볼 수 있는 ETF목록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개별주식과는 이름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해당 ETF를 운용하는 운용사의 상품으로 각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가 다르다.

 

- KODEX = 삼성자산운용

- TIGER = 미래에셋자산운용

- KBSTAR = KB자산운용

- ARIRANG = 한화자산운용

- KINDEX = 한국투자신탁운용

- KOSEF = 키움투자자산운용

 

더 쉬운 예를 들기 위해 삼성자산운용의 KODEX200이라는

국내 KOSPI를 추종하는 ETF의 구성항목을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위에 나타난 구성자산은 해당 ETF가 추종하는 종목 중 비중이 큰 회사 위주로 나타나 있다.

구성자산의 비중은 그래프를 통해 더 편하게 볼 수 있다.

 

ETF의 매수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보통 추종지수를 고려한다.

지수의 경우 KOSPI나 KOSDAQ, 그리고 미국의 S&P500, 다우지수, NASDAQ 등이 있고

산업의 경우 에너지, 화학, 전기차 등 여러 산업에 대한 지수를 추종할 수도 있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지만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이기 때문에 운용보수가 있다.

운용보수는 각 회사마다 다르며 지속적으로 변동된다.

보통은 ETF 매수 창에 운용보수가 함께 표시되기 때문에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체적인 ETF 운용사마다 운용보수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함께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금융투자협회의 전자공시서비스 → 펀드공시 → 펀드별 보수비용 비교에서 아래와 같이 확인이 가능하다.

아래의 화면은 전기차&미래차 관련 기업의 주가를 추종하는 ETF에 대해 검색한 결과다.

 

 

ETF는 개별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의 등락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투자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S&P500 과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를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