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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것들/경제와 재테크

해외 주식시장(S&P500, DOW, NASDAQ)

by 흑백인간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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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미국의 신용평가회사 스탠다드 앤 푸어(Standard & Poor)에서 작성하는 주가지수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500개의 우량종목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는 주가지수다. 19573월부터 100포인트로 잡고 시작했지만, 19828월부터 공식적으로 100포인트로 재산출하여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KOSPI와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유명한 일화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인 워렌버핏은 이 지수를 상당히 신뢰해서 자신이 죽은 뒤 자산의 10%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500을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편지장인 찰스 다우(Charles H.DoW)가 창안한 주가 지수로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 중 가장 안정된 30개 우량종목을 표본으로 시장가격을 비율 평균 산출한 주가지수다. S&P500은 각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는 반면 다우지수는 시가총액이 아닌 주가를 기준으로 한다.

 

2020831일 기준 다우지수에 포함되는 기업은 아래와 같다.

 

3M, IBM, JP모건 체이스, 애플, 골드만삭스, 나이키, 다우,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머크,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보잉, 비자카드, 쉐브론텍사코, 시스코 시스템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엑슨모빌, 월마트, 월트 디즈 디 컴퍼니, 레이시온, 유나이티드 헬스, 인텔,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존슨앤존슨, 캐터필러, 코카콜라, 트래블러스, 프록터&겜블, 홈디포, 화이자

 

나스닥(SASDAQ :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나스닥은 전미증권업자협회 자동 주식시세의 줄임말로 미국의 장외 주식거래시장이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운영되는 시장과는 별도의 시장 즉, 전미증권협회에 등록된 주식이 거래된다. 우리나라의 코스닥(KOSDAQ)이 벤치마킹한 대상으로 표면 미국을 포함 전 세계 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위해 운용되는 주식시장이라 봐도 무방하다. 증권거래 매매량만 놓고 따지면 뉴욕 증권거래소를 능가하고 있으며, 다른 증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장기준이 수월하여 벤처기업이 주식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위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세 가지 지수의 10년 치 그래프를 보면 전부 우상향을 나타내고 있다. 모르긴 몰라도 각 시장을 대표하는 종합주가지수는 앞으로 계속 우상향 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워렌버핏이 자산의 90%를 ETF에 투자한다는 얘기가 나온 거겠지만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가용금액이 워렌버핏과는 수준이 다르니 ETF 투자만 가지곤 큰 수익률을 기대하긴 힘들 것 같다. 나름 지수만 보면 안정적인 투자라는 생각이 틀린 건 아니지만 수익률과 기간만 놓고 본다면 개인투자자 입장으로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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