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건축물 및 토지)관련 기초 건축용어 및 토지의 용도별 지역구분
부동산(토지)관련 투자를 시작하고 공부를 하다보니 용어 이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꼭 투자목적이 아니어도 건축법 관련 용어들을 알고 있으면 업무에 직, 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예전에 제약회사에 근무할 때에만 해도 전공분야 지식과 관련없는 건 그닥 쓸모가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짧은식견으로 인한 잘못된 생각이었다.
회사가 성장하고 매출이 늘어나면 당연히 제2공장, 제3공장 증축이 이루어진다.
새로운 공장 설계 및 발주, 검토는 당연히 공무팀(유틸리티 엔지니어)의 역량이 가장 빛을 보는 부분이었다.
제약회사를 퇴사하고 공기업으로 이직한 후에도 전기전공 이지만 업무에 부분적으로 건축쪽 지식이 필요한 경우도 더러 있었다.
근데 엔지니어링쪽 용어나 지식보다는 법이나 규정과 관련한 것이 대부분이다ㅋㅋ
용어
1. 대지면적
대지의 수평투영면적을 말하며, 건축선과 도로사이의 면적이나 도시계획시설 면적은 제외한다.
2. 건축면적
건축물의 외벽 중심선으로 둘러싸인 부분의 수평투영면적을 말하며, 지표면으로부터 1m 이하에 있는 부분은 제외한다.
3. 연면적
대지에 들어선 건축물 바닥면적의 합계를 말하며, 용적률 산정 시 지하층과 주차장(지상층)은 제외한다.
4. 건폐율
건축밀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뜻한다.
건폐율 = (건축면적/대지면적) × 100
5. 용적률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을 뜻한다.
용적률=(연면적/대지면적) × 100
아래 그림과 표를 함께보면 이해가 빠르다.
부동산(아파트나 토지)관련 투자를 할 때 가장많이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가 건폐율과 용적률이다.
건폐율은 낮을수록 대지면적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진다.따라서 아파트나 건물이 세워지면 각 동간에 간격이 넓어진다.넓어진 대지면적 중 남는 면적은 조경이나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용적률은 높을수록 건물의 층수가 높아진다.따라서 건축물의 재건축 과정에서의 수익성 또는 토지의 시세차익에서 수익성을 따지는 요소가 된다.
용도지역에 따른 건폐율과 용적률의 최대 한도(국토계획법)
토지투자의 본질은 최대한 싸게 산 땅을 최대한 비싼 가격에 되팔아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싼 농지를 매입하고, 매입한 농지가 개발되어 용도지역이 변경되는 시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구분을 참고하면 상업지의 땅이 가장 비싸다는 걸 예측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아무 농지를 사서 기다리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그래서 어떤 토지가 미래에 개발되어 용도가 변경될까를 예측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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