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모마일 차 : 땅에서 나는 사과
국화과로 원산지는 유럽, 북아프리카, 북아시아로 달콤하고 상쾌한 사과향을 지니고 있다.
방충, 진정, 진경, 진통, 발한, 소화촉진, 피로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
(내용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언젠가부터 스트레스 때문인지 불면증을 종종 겪고 있었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하루 혹은 이틀에 한잔 정도 마신다.
사실 예전부터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카페를 가면 주스 같은 찬 음료만 마셨다.
그러다 보니 겨울철에 너무 추워서 차 종류로 하나 정해놓자 하면서 이것저것 마셔봤었다.
페퍼민트는 좀 치약 느낌이 강하다 싶어서 캐모마일을 마셨었는데 너무 내 취향이었다ㅋㅋ
그 길로 바로 인터넷에서 티백을 주문해서 집에서 즐겨 마시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효능을 알아보다 보니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기쁜 정보를 습득했다.
사실 한잔 마시면 바로 잠이 온다거나 하는 효능을 잘 모르겠지만, 진정효과가 있다고 하니까.
요즘 더 좋다고 느낀 건 이게 항염, 항균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인간이 살면서 감염되는 질병(감기 등)은 거의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이다.
때문에 꾸준히 캐모마일 차를 마셔주면 어느 정도 질병으로부터 예방이 된다는 것이다.
거기에다 구내염이나 구취 등도 없애주고 스트레스성 내장질환 및 혈당조절의 기능도 있다고 한다.
여러 방면에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는 식물인 듯하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과섭취에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자궁수축 및 과민증으로 임산부에게 과섭취는 해로울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나는 디카페인 차라 너무 좋았다.
전문 의학적인 견해로는 캐모마일에 존재하는 쿠마린(coumarin) 성분은 혈액응고를 저해한다.
때문에 지혈작용을 방해하므로 출혈이 발생한 혹은 발생할 예정인 상태는 섭취에 올바르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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