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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것들36

인생은 개썅마이웨이-1 인생은 개썅마이웨이-1 취업전에 존나 걱정했던 거 - 직장 내 인간관계(좆같은 새끼들) - 나한테 주어질 어려운 업무 소화 여부 (못했을 시 자존감 하락 및 상사한테 들을 갈굼) - 존나 재미도없고 의미도 없는 술자리 이 세 가지 걱정이 취업 전, 후로 한동안 마음속에 스물스물 기생하고 있었다. 물론 지금은 언제 그랬었지? 하며 직장 내에서 개썅마이웨이를 하고 있다. 개썅마이웨이란? - 직장 내에서 남의 눈치 안보고 지 하고싶은대로 함 - 물론 규정을 어기거나 업무처리를 좆같이 하는 등 병신같은 짓은 X - 관습, 관행 거부함(술강요, 회식강요, 야근강요 등등) - 그래도 사장이 아니기에 어느정도는 조직문화를 포용해 주는 척 함 취업전에 존나 걱정했던 부분은 사실 평생하는 고민들이다. 인생 내내 좆같은 .. 2022. 5. 3.
건축주 되기 공부1 건축주되기 공부 1 아파트 층간소음을 겪어보니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닌듯 하다. 요즘 회사 관용차로 EV6를 종종 운전하는데 확실히 충전이 좀 불편하다. 전용케이블을 사서 쓰고는 있지만 겨울(영하)엔 충전이 잘 안된다. 반면 주행이나 충전요금(비용)과 같은 측면은 확실히 좋긴 좋다. 전기차를 꾸준히 타보니 웬지 핸드폰 쓰는 패턴(충전)과 비슷하단걸 느낀다. 전기차의 확실한 효용가치는 개인주택, 개인차고가 있을 때 가장 빛을 보는 듯 하다.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다음차는 아마 전기차를 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근데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전기차 충전문제로 불편함을 겪는 건 기정사실이다. 현대모비스에서 주차면 자체와 차를 무선충전하는 기술을 개발한다고 한다. 하지만 상용화 되기까지의 시간도 문제고 더 큰.. 2022. 2. 8.
직장생활을 하면서 좆같은 일이 생기는 이유 직장생활을 하면서 좆같은 일이 생기는 이유 이건 내생각인데 1. 착각(오해) 2. 다른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기대) 이 두 가지 때문인 것 같다. 모든사람이 다 갖고 있는 거지만 표현의 방식은 각자 모두 다 다르다. 1. 착각 본인의 수준, 상태, 상황, 능력 등등 이런것들에 대해 착각 그리고 오해를 한다. 객관화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걸 정확히 아는 사람을 메타인지가 높다고 하더라. 예를들면 다른사람이 판단하는 나 내가 판단하는 나 이 두 개가 서로 일치하지 않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는다. 물론 일치하는 사람도 있다. 내 경험상 일치하는 사람은 크게 인간관계에 트러블이 없었다. 있다고 해도 소소한 수준이고 큰 싸움없이 넘어가는 것 같다. 2. 다른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2021. 12. 7.
사기업→공기업(이직 후 3년이 지난 후 생각) 사기업→공기업(이직 후 3년이 지난 후 생각) 2015년 ~ 2018년 : 제약회사 공무팀(유틸리티 엔지니어) 2018년 ~ 2021년(현재 재직 중) : 지방공기업 기술직 현재 시점으로 보면 각 3년씩 근무했다. 예전에 사기업VS공기업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이후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 해 놓으려 한다. 1. 급여 이직하고 처음에 급여가 전 직장에 비해 1/3 정도가 토막 났었다. 이때 좀 멘탈이 흔들려서 다시 업계로 돌아갈까도 생각했었다. 당시 주변에서 공기업은 3년차 이상부터 온전한 수당을 받는다는 이유로 돌아가는 걸 말렸는데 사실 주변인들의 조언때문에 업계로 돌아가지 않는 건 아니고 그냥 좀 쉬고 싶었다. 다행히 쉬다 보니 3년차가 돼서 토막 났던 급여가 회복했고, 현재 4년차인데 그래도 .. 2021. 10. 24.
돌아이 같은 내 학창시절 이야기 챕터1 : 중3 수학시간 난 어릴 적부터 수학을 싫어했다. 그래도 극혐까진 아니었는데 극혐으로 바뀐 계기가 있었다. 바야흐로 내가 중3 때, 그땐 수업시간에 체벌(몽둥이질)이 일상이었다. 당시 수학선생은 매 시간마다 숙제를 내줬고 안 해오면 매를 들었다. 책상 위에 무릎 꿇고 올라가게 한 다음 허벅지를 때린다거나 칠판을 잡고 엎드려 뻗쳐를 시킨 후 엉덩이를 때린다거나 등 물론 숙제뿐만 아니라 수업 도중에 문제를 못 푸는 애들도 때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생들 때리는 걸 은근 즐기지 않았나 싶다(얼굴에 즐거움이 드러났었음) 그런 일상들이 지속되다 보니 웬만한 애들은 수학 시간이 싫었을 거고 나 역시 싫었는데, 그때 그 기억을 되살려보면 그냥 그 선생이 싫었던 것 같다. 누구나 그렇듯 16세의 나이쯤엔 사춘.. 2021. 7. 12.
꼰대문화는 언제쯤 사라질까 꼰대문화는 언제쯤 사라질까? 난 자유로운 성격이라 꼰대문화를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해본 꼰대력 테스트는 다행히 LV1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후배들과 매우 잘 지내는 건 아니지만 인간관계에서 특별히 먼저 트러블을 일으키는 타입은 아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ㅋ) 어쨌든 내가 생각하는 꼰대문화의 배경은 이렇다.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의 영향이 매우 큰 나라다. 때문에 '나이'에 관한 특혜(?)가 알게모르게 일상에 녹아들어 있다. 사람이 모이는 자리가 마련되면 우선 나이를 기준으로 서열정리를 하는데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정해진 서열을 맹신하고 따르는 경향이 있다. 이는 곧, 자연스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겪어온 맹신에 대해 자신 또한 미래에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내재된 일종의 사회적 약..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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